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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쏠린 눈" 어린이정원·용국지·데이터센터...주민들은 '부글'
파이낸셜뉴스

"용산에 쏠린 눈" 어린이정원·용국지·데이터센터...주민들은 '부글'

[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와 용산구청이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량에 접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용산어린이정원 부지까지 활용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시와의 협의를 주문했지만 주민들의 반발 여론이 들끓으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 용산 공급, 서울시와 협의가 관건 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13일 신규 공급과 금융 대책을 담은 종합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이 대통령이 '공급 확대'를 주제로 지난 3일과 7일 두 차례 부동산 정책 점검회의를 진행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최종안을 다듬고 있다. 다만 용산공원 내 용산어린이정원 부지가 포함될 것이 유력해지면서 서울시와의 협의가 최대 변수가 됐다. 정부가 서울 내 공급을

펄펄 끓는 태양에 멈추는 공사장...공사비 올리는 혹서기
파이낸셜뉴스

펄펄 끓는 태양에 멈추는 공사장...공사비 올리는 혹서기

[파이낸셜뉴스] 40도에 육박하는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야외나 밀폐 현장 곳곳에서 공사가 멈춰 서고 있다. 작업 중지는 공사 기간 연장과 직결돼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한 만큼, 시공사·발주처의 부담 증가와 이로 인한 분쟁이 해마다 반복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타 들어가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정부와 지자체, 건설사들이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라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현장에서는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부여해야 하며 35도 이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14시~17시 옥외 작업 중지가 권고된다. 38도 이상에서는 긴급 조치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외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8월이 건설업의 비수기로 여겨지는 배경이다. 문제는 이에 따른 공사비 상승 압박이

건설업 외감기업, 매출 역성장…한계기업 5년 새 약 3배로 늘어
파이낸셜뉴스

건설업 외감기업, 매출 역성장…한계기업 5년 새 약 3배로 늘어

[파이낸셜뉴스] 외부감사 대상(외감) 건설기업의 매출과 수익성이 지난해 동반 후퇴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한계기업은 5년 새 약 3배로 늘었다. 건축 부문과 비수도권 기업의 취약성도 두드러졌다. 1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1~2025년 재무자료가 있는 외감기업 2337곳 중 자본잠식 기업 333곳을 제외한 2004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4.5%였다. 2022년 17.9%에서 역성장으로 전환한 것이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21년 4.5%에서 지난해 3.4%로, 매출액순이익률은 4.2%에서 2.3%로 각각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129.2%에서 155.3%로 높아졌다. 최근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한계기업은 62곳(4.5%)에서 173곳(11.3%)으로 증가했다. 총자산회전율은 2022년 149.4%에서 지난해 114.7%로 떨어졌다. 공사채권회전율도 2021~2022년 900%

부동산 세제 개편안 입법예고에 의견 폭주…정부, '실거주 예외요건' 저울질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세제 개편안 입법예고에 의견 폭주…정부, '실거주 예외요건' 저울질

[파이낸셜뉴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싸고 국민적 관심이 폭발하면서 국민 입법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세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반대 목소리와 함께 실거주 인정 기준을 현실에 맞춰 넓혀달라는 보완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국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구체적인 예외 사유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9일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에 따르면, 재정경제부가 지난 4일 입법 예고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8일 오후 6시 기준 2057건의 입법 의견이 등록됐다.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장기 거주 소득공제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 역시 1400건을 넘어서는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출된 의견 대다수는 종부세 개편에 따른 세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내용이지만, 현실과 맞물린 제

정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 유예' 연장 검토…세제 개편과 박자 맞춘다
파이낸셜뉴스

정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 유예' 연장 검토…세제 개편과 박자 맞춘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내 주택 취득 시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 유예' 특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세법 개정안의 매물 유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책 간 불협화음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9일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 발표를 목표로 토허제 실거주 의무 유예 요건 및 기한 확대를 위한 세부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지난 6일 청와대 정책 홍보 유튜브 프로그램 '팩트 방앗간'에 출연해 "토지거래허가제로 인한 주택 매도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거주 의무 유예를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언급한 바 있다. 현행 법령상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사들이면 허가 후 4개월 이내에 입주해 2년 동안 실제로 거주해야

'단 1년, 5억이 7억 됐다' 정부 믿었는데..."결혼·입주 다 꼬였다" [부동산 아토즈]
파이낸셜뉴스

'단 1년, 5억이 7억 됐다' 정부 믿었는데..."결혼·입주 다 꼬였다" [부동산 아토즈]

[파이낸셜뉴스] 3기 신도시 가운데 첫 본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지난 2024년 9월에 선보인 인천계양 A3블록이다.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용 55㎡ 평균 분양가는 3억9722만원에 책정됐다. 4억원을 넘지 않은 것이다. 그로부터 약 2년뒤인 2026년 4월에 계양 A-9블록(신혼희망타운)이 선보였다. 전용 55㎡ 분양가는 4억9653만원으로 5억원에 육박했다. 1억원 가량 분양가가 뛴 것이다. 3기 신도시 분양가...1년새 1억5000만원 껑충 파이낸셜뉴스가 본청약이 이뤄진 3기 신도시 분양가를 비교한 결과 1년새 최대 1억5000만원 상승한 단지도 나왔다. 남양주 왕숙 신도시를 보자. 앞서 이곳에서는 지난 2025년 7월에 1지구에서 A-1블록과 B-2블록 공공주택이 공급됐다. 당시 분양가는 전용 59㎡ 4억원대. 74㎡와 84㎡는 5억원대에 책정됐다. 그로부터 1년 뒤인 올 4월에 왕숙2지구 A-3블록

대규모 정비사업 앞둔 목동... 인프라 거점 오목교역에 '목동윤슬자이' 공급
파이낸셜뉴스

대규모 정비사업 앞둔 목동... 인프라 거점 오목교역에 '목동윤슬자이' 공급

[파이낸셜뉴스] 도시 개발로 주거 단지와 인프라가 외곽으로 확장하더라도 기존 거점이 가진 영향력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교통망과 상권, 업무, 문화 기능이 축적된 중심지가 주변부의 신규 유입 인구를 흡수하는 이른바 ‘중심지 락인(Lock-in)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시의 중심 생활권은 단기간 개발로 형성되지 않으며, 인프라와 거주자의 이용 습관이 오랜 기간 중첩되며 생긴다. 반포·잠원 권역의 경우 한강변을 따라 재건축 주거지가 확산되었으나 여전히 고속터미널 일대가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2026년 표준지공시지가 기준 반포동의 센트럴시티터미널 부지의 ㎡당 공시지가는 2720만 원으로 신반포역 북측 배후 상업지 공시지가인 1648만 원보다 높다. 삼성동 코엑스 일대나 잠실의 잠실역 주변 역시 주변으로 생활권

"전세 13억인데도 서울 1위"…세입자 몰리는 이유는 [집 나와라 뚝딱!]
파이낸셜뉴스

"전세 13억인데도 서울 1위"…세입자 몰리는 이유는 [집 나와라 뚝딱!]

[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는 국민평형(전용 84㎡) 매매가격이 30억원 안팎, 전세가격도 13억원을 넘어서는 고가 아파트다. 그럼에도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전월세 거래가 이뤄졌다. 대단지 규모와 강남·판교를 아우르는 입지,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맞물리면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평가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1등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헬리오시티에서는 올해 상반기 전세 301건, 월세 516건 등 총 817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최근 전세 거래가격은 전용 59㎡가 11억원, 전용 84㎡는 13억원 이상이다. 매매가격은 전용 84㎡ 기준 30억원 안팎으로 3.3㎡당 가격이 1억원에 육박한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도 거래가 활발한 첫 번째 이유는

'들락날락' 문만 13개...시세 차익 '20억'이라고? [권준호의 요·아·정]
파이낸셜뉴스

'들락날락' 문만 13개...시세 차익 '20억'이라고? [권준호의 요·아·정]

[파이낸셜뉴스] 요즘 뜨는 서울 아파트가 궁금하신가요? 속 시원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앞으로 매주, 부동산 플랫폼에서 주간 조회수 1위에 오른 아파트들을 직접 가서 그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혹시 더 추가됐으면 좋은 특징이나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권준호의 '요·아·정'('요'즘 뜨는 '아'파트 '정'리), 지금 시작합니다. 8월 첫째주 소개할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 입니다. 1주일 동안 1만2494명이 눈여겨 보며 조회수 2위에 올랐습니다. 노원구 월계동 '월계중흥s클래스리비에르'가 1위에 올랐지만 지난달 25일 에서 이미 한 차례 다뤄 그 다음 순위 아파트를 다녀왔습니다.

[단독]권영세 "용산 못잡아 먹어서 그러나"...내일 어린이정원서 성명 발표
파이낸셜뉴스

[단독]권영세 "용산 못잡아 먹어서 그러나"...내일 어린이정원서 성명 발표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어린이정원을 찾아 반대 성명을 발표한다. 권영세 의원은 7일 본지와 통화에서 "내일 어린이정원에 방문해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려 한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용산을 지역구로 둔 권 의원은 이어 "용산을 못 잡아먹어서 그러는 것인가"라며 "어린이정원부터 시작해서 용산 공원 등 엉뚱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 물량에 대해서는 "6000가구가 들어가니까 (충분하다)"며 "용산은 재개발·재건축만 제대로 해줘도 공급량이 엄청나게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남3&midd

공급 발표 코앞인데...서울시 "정부와 논의 안 해"
파이낸셜뉴스

공급 발표 코앞인데...서울시 "정부와 논의 안 해"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은 멸실 가구가 공급보다 많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적을 정면 반박했다. 내주 예정된 주택 공급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논의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 "8만5000가구 순증 맞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 직무대행은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재개발 재건축 주택공급 부족 원인 진단 및 대책'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한 번 설명하면, 서울시 계획에 따라 2031년까지 서울에 신축되는 물량은 31만1000가구"라며 "이 기간 철거되는 물량은 22만6000가구로 8만5000가구가 순증하는 게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2031년까지 22만가구가 멸실되고 그 공사 기간 동안 신규 물량 공급이 9만가구라고 단순 계산해 13만가구가 이주 물량이라고 본 것 같다"며 "하지

임대인協 "세제개편안, 임차인 주거 위협하는 규제"
파이낸셜뉴스

임대인協 "세제개편안, 임차인 주거 위협하는 규제"

[파이낸셜뉴스] 대한주택임대인협회가 지난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에 대해 "등록임대주택 제도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규제"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과세특례를 축소하는 대신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처분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임대주택의 정비사업 진행 등 각종 규제로 인해 매도 자체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세제개편안에는 의무임대기간이 종료돼 등록이 말소되는 조정대상지역 등록임대아파트에 적용됐던 양도소득세 중과배제, 장기보유특별공제 특례를 단계적으로 축소·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회는 또 등록임대아파트를 처분하게 될 경우 현재 거주 중인 임차인의 주거도 불안정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 우수현장' 관계자 포상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 우수현장' 관계자 포상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이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해 건설사고 예방에 기여한 현장 관계자 10명을 포상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7일 경북 김천시 영남지역본부에서 '2026년 상반기 스마트 안전 우수현장 관계자 포상' 수여식을 열었다. 포상은 스마트 안전장비의 현장 활용을 확대하고, 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5개 권역에서 후보 30명이 추천됐다. 관리원은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실적과 현장 적용 성과를 평가해 최종 수상자 10명을 가렸다. 수상자에게는 국토안전관리원장상과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현장 활용과 적용 성과까지 평가한 것은 스마트 안전장비의 현장 정착을 유도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성준 영남지역본부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