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10곳서 퇴짜"… 월세 내몰리는 청년들
"은행에 전세계약서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까지 모두 챙겨갔는데 대출 안 나온다고 신용 대출을 권하네요. 불법건축물도 아니고 융자도 없는데 다가구주택이라 통과가 어렵다고 합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자취집이나 신혼집으로 다가구주택 전세 계약을 맺으려는 청년들이 대출 문제로 곤혹을 겪는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주택 유형이 다가구주택이라는 이유로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1인 가구인 청년 A씨는 "공인중개사와 선순위 보증금 규모도 확인하고 문제가 없어 계약서를 썼다"며 "은행 10군데를 돌았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토로했다. 신혼집을 구하고 있는 B씨도 "다가구주택도 대출이 잘 나왔던 3~4년 전의 기억으로 계약을 했다가 계약금을 날릴 위기"라며 "다세대주택으로 다시 알아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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