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건축 경쟁입찰에 '마이너스 금리'까지 등장
서울의 대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분위기가 극과 극의 대조를 이루고 있다. 수의계약으로 마무리 되는 사업장이 있는 반면 경쟁입찰 현장에서는 건설사들이 조합원들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사활을 건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어서다. 성수4지구의 경우 조합의 재입찰 조건이 논란이 되면서 경쟁입찰이 무산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 19·25차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180m 랜드마크 타워와 조합원 100% 한강조망 설계를 골자로 한 조건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1%' 수준의 자금조달 조건을 제시했다. 조합원 분담금 제로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쟁입찰의 경우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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