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십년 시유지 족쇄 풀린다… 서부이촌동 일대 재건축 훈풍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 서부이촌동 일대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소유 부지에 지어져 수십 년간 발목이 잡혔던 단지들이 '시유지 매입'이라는 돌파구를 찾으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시유지 매입' 재건축 승부수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시범아파트는 지난 2일 주민 동의율 85%를 확보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신청했다. 특별계획구역으로 함께 묶인 미도연립과 공동 추진에 나선 것으로, 신통기획 신청 요건인 주민 동의율 3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촌시범아파트는 1970년에 지어진 57년차 노후 단지로 총 190가구 규모다. 재건축 연한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시점부터 시작되지만, 서울시유지 위에 지어졌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해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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