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낀집이라니 안보러와요"...비거주 1주택 규제 풀어도 못 산다
"바로 입주 가능한 매물로 착각한 연락 말고는 문의가 없어요. 세 낀 매물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없네요." 서울 강서구 아파트를 매도하려는 A씨는 최근 중개사에게 이 같은 말을 들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낀 매물' 거래를 허용한다는 정부의 발표에 곧바로 매물을 내놨지만 3주가 넘도록 매수 희망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금 부자만 살 수 있는 '세 낀 집' 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5월 12일 비거주 1주택자의 매물을 유도하기 위해 주택 매수인의 실거주 의무를 유예해주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은 잠잠한 분위기다. 매수인들이 세입자가 있는 주택을 선호하지 않아서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 꼽힌다. 세 낀 매물은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이 선순위로 잡혀 사실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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