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 1분기 분양 17년 만에 '최저'...공급 가뭄 어쩌나
[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지방 아파트 공급량이 금융 위기 직후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와 공사비 급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이라는 '3중고'가 지방 분양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관측이다. 15일 부동산R114랩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지방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7467가구에 그쳤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거셌던 2009년 1·4분기(3190가구) 이후 17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분양 경기가 정점을 찍었던 2022년 1·4분기(3만548가구)와 비교하면 2년 만에 물량이 75%나 급감한 수준이다. 건설사들이 선뜻 분양에 나서지 못하고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원자재 값과 인건비가 가파르게 오르며 분양가 상승 압박은 커졌으나, 미분양 리스크가 존재



























